“Ohio -Gov. Mike DeWine announced that all Ohio bars and restaurants are being ordered to close -- except for carryout and delivery -- at 9 p.m. Sunday.”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성도님들의 염려가 많으신 줄 압니다. 특히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늘 함께 예배드리지 못한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의 위로를 전합니다.

오늘 현재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오하이오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37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그 중심에는 우리 교회가 위치한 Cuyahoga county(14명)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하이오 주 정부에서는 오늘 저녁 9시부터 주 내의 모든 식당과 바의 영업을 중단한다는 긴급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당회에서는 본 교회 성도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회에서 모이는 사순절 특별 새벽 기도회와 수요 기도회를 당분간 중단하고 아래와 같이 조정합니다. 이에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현재의 어려움이 조속히 안정되도록 같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사순절 특별 새벽 기도회 : 교회에서 모이는 것을 중단하고 매일 새벽, 교회 홈 페이지에 올라오는 그 날의 말씀 묵상 동영상을 통해 함께 묵상하며 기도한다.

2. 수요 기도회 : 교회의 특별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수요 기도회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3. 주일 예배와 관련해서는 조정이 필요한 경우 추후 논의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020년 3월 15일

클리블랜드 한미장로교회 당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