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대믹 시대를 향하여


CV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5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스나 메르스,에볼라처럼 몇몇 나라에서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전염병일 줄 알았는데 이번 경우는 달랐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공식적으로 보고된 지(2019년 12월) 불과 6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1700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고 6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이 숫자는 날마다 기록을 바꾸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루에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고 사망자 역시 계속 늘고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 같은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면 이 사태가 진정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언제 개발되어 사용될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설령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또 다른 바이러스가 등장하면 지난 6개월동안 겪었던 불편과 불안을 우리는 다시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팬데믹 시대, 이것이 우리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할 수 없습니다, 힘과 지혜를 모아 이 팬데믹 시대를 헤쳐가는 수 밖에는.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매 주일 설교를 통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비상한 각오와 마음으로 여러분들도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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