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현장 예배 참석을 확대합니다


한동안 하향 곡선을 그리던 오하이오주 CV19 감염자 추세가 지난 주부터 다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CV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직은 긴장과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수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우리의 생활이 CV19 이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가는 것은 어쩌면 어려울 지 모른다고 합니다.  대신 ‘코로나와의 동거’를 현실로 받아들여서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의 삶을 지키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이것이 우리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코로나와의 동거 시대’에 맞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 대해서 지금부터 우리도 하나 하나 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판단에서, 지난 주일 중직자들이 함께 모여 두 가지 중요한 사항을 결정했습니다. 첫째는, 앞으로 나타날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7월 셋 째 주일 오후에 ‘심층 중직자 회의’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둘째는, 성도님들의 주일 현장 예배 참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7월 첫 주일부터 주일 예배를 1-2부로 나누어, 두 번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고란에 있는 별도의 지침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앞으로 나타날 우리의 일상 생활과 신앙 생활의 변화를 준비하고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교회가 준비하고 있는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성도님들 협력 속에서 은혜롭게 잘 진행되어 갈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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