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와 이 땅을 위해


지난 달 25일 미국 하원을 통과한 평등법(Equality Act)이 지난 3일 미국 상원에 상정되었습니다. 상원에 상정된 법안은 앞으로 토론과 표결을 거쳐 채택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데 이번에는 아마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 법안이 채택 되려면 60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상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상정된 평등법안은 스스로를 GLBTQ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성 정체성 때문에 고용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는 법입니다. 그냥 들으면 좋은 법안 같지만 사실은 심각한 법안입니다. 만약 이런 법이 통과되어 실행되면 기독교 기관(교회나 학교)에서 이런 주장을 하고 가르치는 분들을 더 이상 막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GLBTQ 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우리가 가진 신앙과 성경의 가르침을 양보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사순절 네번째 주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의 영적인 안전과 건강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김목사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