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ssion Sunday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56
- 21-04-25 10:45
1952년 군인들에게 설교를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스완슨 목사님은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살아가던 수많은 전쟁 고아들을 한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한 스완슨 목사님은 미국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한국에서 보고 경험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설교를 통해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완슨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많은 사람들은 동양의 끝에 있는 작은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해 뜻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렇게 모인 뜻과 정성들은 당시 한국의 전쟁 고아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 살 수 있는 집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지금은 60대 70대 어른들이 되어서 한국 사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매년 어린이 주일이 되면 우리 교회는 Compassion Sunday를 지키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컴패션’이라는 봉사 단체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일입니다. CV19로 인해 올 해도 작년처럼 Compassion Sunday를 적극적으로 지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하고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다음 주일을 Compassion Sunday로 지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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