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의 현장 예배, 그러나


크리스천 포스트사가 라이프웨이 리서치와 공동으로 최근, 미국 교회들의 현장 예배 재개와 출석률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000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98%의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위해 교회를 개방했지만 성도들의 출석률은 CV19가 발생하기 전인 2년 전의 50%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또 매 주일 예배 참석 인원이 100명 미만인 교회들이 73%인 반면에 250명 이상인 교회는 6%에 불과했습니다. 현장 예배를 위해 교회를 개방해도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 숫자가 회복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고, 특히 교회 규모가 클 수록 더 힘들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조사였습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우리 교회도 여러 사역들을 다시 예전 수준으로 복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고 토요 기도회, 목장 모임 등이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님들의 건강과 안전입니다. 교회 방역팀에서는 이런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안전하면서도 활기찬 교회 사역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조만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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