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 걸음씩,,,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CV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기는 합니다만, 그 와중에 몇 가지 희망적인 소식들도 들립니다. 우선 미국을 비롯해서 오미크론 사태가 일찍 시작되었던 몇몇 나라들(남 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이스라엘 등)은 최근들이 겸염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 100만명이 넘었던 미국내 하루 확진자 숫자는 최근 40만명 수준으로 떨어졌고 하루 사망자 숫자도 2천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정도로 확인되면서 머지않아 이 CV19가 계절성 전염병(엔데믹)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가정이기는 하지만 상황이 이전에 비해 호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동안 유지해 왔던 방역 지침과 안전 수칙을 다 바꾸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여전히 개인과 특히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의 방역 지침은 엄격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도 2월부터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토요 새벽 기도회와 수요 예배를 다시 현장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서 우리 자신과 교회의 영적인 재 도약을 위해 “다시 복음으로(Rebooting)” 시작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목사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