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을 향한 첫 걸음


지난 주 주보를 통해, 3월 첫 주일에 교회 직분자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원래는 정기 제직회가 있는 주일인데 이 날 공동의회를 겸해서 모이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선출한 직분자는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모두 세 직분입니다.

아직 코로나 상황에서 다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무슨 직분자 선출인가, , , 하시는 분들도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전문가들은 ‘코로나 상황에서의 극복’이라는 표현 보다는 ‘뉴노멀’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모든 것을 멈추고 미루기 보다는 이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거기에 맞추어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교회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필요한 직분자들을 세워 함께 힘쓰는 일입니다. 아직 한 달 이상 남기는 했지만, 이 일을 위해 성도님들께서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불러 새로운 시대를 여셨던 것처럼 이 시대의 사무엘 같은 분들을 세워주시도록 같이 기도합시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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