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기도, 그리고 출발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One must live the way one thinks or end up thinking the way one has lived.”

사람이 다른 생명체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생각하는 힘입니다. 이 생각의 힘으로 사람은 자신과 주변 세상, 그리고 먼 미래를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마주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얻습니다. 이런 사람을 인류학자들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각과 함께, 어쩌면 생각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에게 여러 생각이 있지만 그 생각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잠16:1)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란 바로 그 하나님께 나가서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듣고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 정리된 생각을 통해 한 해를 시작할 때 우리의 한 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자신감이 있고 기대가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런 기도의 시간을 내일부터 한 주간 동안, 매일 아침 여러분들과 함께 해 보려고 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한 해의 시작을 기도와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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