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회 티키타카(Tiqui Taca)~ing


축구 경기나, 탁구 경기에서 공이 잘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고 ‘티키타카’라는 표현을 씁니다. 또, 대화 중 서로 합이 잘 맞아 대화가 잘 이어 갈 때에도 마치 공을 잘 주고받는 것처럼 ‘티키타카’가 잘 된다 라고 합니다.

‘티키타카(Tiqui Taca)’라는 말은 스페인어로 고리 하나에 묶인 양 갈래 줄 끝에 작은 공이 하나씩 달린 장난감(Click Clack Balls)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고리를 가운데 두고, 반동을 주어 힘을 주면, 양 쪽 줄 끝에 매달린 공이 원심력을 받아 서로 부딪치게 되고, 부딪친 힘으로 또 되돌아가 반대 방향에서 또 부딪칩니다. 여기서 정확한 힘을 주고 균형을 잘만 맞춘다면, 공이 끊임없이 서로 부딪치면서 ‘똑딱 똑딱(티키타카)’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서로의 합이 잘 맞을 때 사람들은 ‘티키타카’가 잘 된다고 하는 겁니다. 

현재 저희 교회에 탁구 붐(boom)이 불면서 여러 성도님들이 ‘티키타카~ing’입니다. 혹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참여해주세요. 그리고 탁구 외에도 여러분들께서 갖는 모든 성도의 교제 속에서도 아름다운 ‘티키타카’ 소리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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