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난 주,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열기가 뜨거웠고 그래서 그 결과에도 온 국민들의 촉각이 쏠렸습니다만 그 모든 과정들이 지나고 이제 새로운 나라의 지도자가 탄생했습니다. 이것 만으로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을 기뻐하고 축하하기에는 그분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세상이 너무 거칠고 힘들어 보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상황이 너무 어렵고 불안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을 가지고만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미래라도 그 미래를 우리가 만들어 갈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는 지금 여기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대한 걱정은 중단하고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를 위해 지금 이곳에서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지금보다는 더 밝고 더 건전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안함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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