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헌금을 실시합니다


몇 년 전부터, 비가 오면 예배당 천장 곳곳에서 물이 떨어졌습니다. 비단 예배당 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친교실과 교육관 할 것 없이 곳곳에 물이 새는 곳들이 생겼습니다. 이유는 우리 교회당 건물이 너무 오래 되다 보니 지붕 곳곳에 보이지 않는 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때 마다 보수 공사를 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했고 결국 지난 봄, 지붕 보수 공사 전문 업체를 통해 지붕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체 면적의 절반(예배당 방향) 정도를 먼저 수리했고 나머지 절반(교육관 방향)도 조만간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1차 공사 비용으로 $62,700 정도가 청구 되었고 2차 공사를 할 경우 그만큼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현재 우리 교회의 일반 재정으로는 이 비용을 충당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3년 가까이 계속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교회의 헌금 수입도 예산 대비 60%를 갓 넘기는 수준이고요. 해서 당회에서는 ‘교회 지붕 수리를 위한 특별 헌금’을 10월 중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방식은 약정 분할 헌금 방식이고요, 헌금 기간은 기본적으로 1년 정도(12개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특별 헌금 안내문’을 통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 일에 성도님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김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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