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2019 Living one day at a time


주여,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평온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와

마땅히 바뀌어야 하는 것들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이 둘을 구분할 줄 아는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하루에 하루씩 살며 순간 순간을 즐기며

시련을 평안에 이르는 통로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죄 많은 세상을 내 방식대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제가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할 때

당신께서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이 땅에서도 적당한 행복을 누리게 하옵시고

다음 세상에서는 주님과 더불어 한없는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라이홀드 니버라는 유명한 목사님께서 쓰신 Serenity라는 제목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문의 첫 세 문장이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암송했었는데 그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 며칠 전 제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하루에 하루씩 살며, 순간 순간을 즐기며, 시련을 평안에 이르는 통로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저와 여러분을 향한 오늘의 기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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