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과학”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1997년 영국 애든버러대학 연구소에서 일하는 이언 월머트 박사가 ‘돌리’라는 이름의 복제 양을 만들었습니다. 엄마 양과 아빠 양을 통해 출생한 양이 아니라 엄마 아빠 양의 세포를 이용해서 연구실에서 사람이 양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 실험이 성공하자 그 후로 수 많은 복제 동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제 쥐가 일본에서(1998), 복제 돼지가 영국에서(2000), 복제 고양이가 미국에서(2002), 그리고 복제 개가 한국에서(2005). 이러다 보면 머지 않아 복제 사람이 등장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만약 복제 사람이 등장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다면 그 영혼은 누가 만든 걸까요?

지난 해부터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던 수요 기도회를 올 해에도 그렇게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올 해 수요 기도회에서 다룰 첫 번째 주제는 ‘성경과 과학’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사순절이 시작되는 3월 전까지 7주 동안 “1/성경과 과학, 2/진화론과 창조론?, 3/소위 노아의 홍수의 증거들, 4/우주의 나이와 외계인, 5/새로운 선악과-유전자 가위, 6/ 인공 지능, 7/Sola scriptura” 등 7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저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신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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