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특별새벽기도회 WEEK6 DAY2
- 설교자: 김민석 목사님
- 본문: 마태복음 26장 47-75절
- 설교일: 2023-04-04
마태복음 26장 47-75절 (새번역)
47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왔다.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보낸 무리가 칼과 몽둥이를 들고 그와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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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그런데 예수를 넘겨줄 자가 그들에게 암호를 정하여 주기를 “내가 입을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잡으시오” 하고 말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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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유다가 곧바로 예수께 다가가서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하고 말하고,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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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예수께서 그에게 “친구여, 무엇 하러 여기에 왔느냐?” 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손을 대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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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그 때에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 손을 뻗쳐 자기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내리쳐서, 그 귀를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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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모두 칼로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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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너희는, 내가 나의 아버지께, 당장에 열두 군단 이상의 천사들을 내 곁에 세워 주시기를 청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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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그러나 그렇게 되면,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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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강도에게 하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서 가르치고 있었건만, 너희는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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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이렇게 되게 하신 것은, 예언자들의 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그 때에 제자들은 모두, 예수를 버리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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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예수를 잡은 사람들은 그를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고 갔다. 거기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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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그런데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를 뒤따라 대제사장의 집 안마당에까지 갔다. 그는 결말을 보려고 안으로 들어가서, 하인들 틈에 끼여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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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제사장들과 온 공의회가 예수를 사형에 처하려고, 그분을 고발할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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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많은 사람이 나서서 거짓 증언을 하였으나, 쓸 만한 증거는 얻지 못하였다. 그런데 마침내 두 사람이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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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말하였다. “이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을 허물고, 사흘 만에 세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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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그러자,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말하였다. “이 사람들이 그대에게 불리하게 증언하는데도, 아무 답변도 하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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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그러나 예수께서는 잠자코 계셨다. 그래서 대제사장이 예수께 말하였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걸고 그대에게 명령하니, 우리에게 말해 주시오. 그대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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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당신이 말하였소. 그러나 내가 당신들에게 다시 말하오. 이제로부터 당신들은, 인자가 권능의 보좌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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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그 때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고, 큰 소리로 말하였다. “그가 하나님을 모독하였소. 이제 우리에게 이 이상 증인이 무슨 필요가 있겠소? 보시오, 여러분은 방금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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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오?”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는 사형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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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그 때에 그들은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를 주먹으로 치고, 또 더러는 손바닥으로 때리기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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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말하였다. “그리스도야, 너를 때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맞추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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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베드로가 안뜰 바깥쪽에 앉아 있었는데, 한 하녀가 그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당신도 저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닌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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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베드로는 여러 사람 앞에서 부인하였다.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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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그리고서 베드로가 대문 있는 데로 나갔을 때에, 다른 하녀가 그를 보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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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그러자 베드로는 맹세하고 다시 부인하였다.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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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조금 뒤에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서 베드로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틀림없이 그들과 한패요. 당신의 말씨를 보니, 당신이 누군지 분명히 드러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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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그 때에 베드로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말하였다.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그러자 곧 닭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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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하신 예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바깥으로 나가서 몹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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